작고 소소한 행복이 있는 스페인음식 맛집 천호동 리틀올리브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작고 소소한 행복, 따듯함이 가득한 스페인음식 맛집 천호동 [리틀올르브] 입니다.

 

 

▷ 주 소 : 서울 강동구 풍성로41길 73 1층 코너집 리틀올리브

 

▷ 영업 시간 

- 월 - 금 : 오후 5시 : 00분 - 오후 11시 : 00 

- 주말 : 오후 12시 : 00분 - 오후 10시 : 30분 (휴게시간 15:00~17:00)

 

▷ 전 화 : 0507-1380-3206

 

※ 주차 불가, 예약 가능, 포장 가능, 배달 가능, 반려동물동반 가능

(작은 공간에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곳이다 보니 규모가 작습니다. 꼭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주차 : 주택이 밀집되어있고, 골목 안에 있습니다. 공유주차장에 주차 후 방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인스타 그램 : Little Olive 리틀 올리브(@littleolive_seou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 예 약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little_olive

 

(사장님 왈)

▶ 안녕하세요 리틀올리브입니다: ) 성내동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소소한 공간에서 정통 스페니쉬와 이탈리안푸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Little Olive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오래된 레스토랑에서 직접 전수받은 조리법을 재해석한 스페인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입니다. 하단 링크 버튼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little_olive 평일 OPEN 17:00 주말 OPEN 12:00 (B.T 15:00 - 17:00) *예약 가능 시간 외 예약문의는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가능합니다. *기본 식사는 예약 시간으로부터 80분, 와인 주문시 120분 이용 가능합니다. >다음 예약 혹은 대기 인원이 없을 경우 시간 제한없이 매장 이용 가능합니다. >콜키지 프리는 빠에야 주문시 테이블당 1병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협소하여 콜키지에 수량에 제한을 두는 점 양해바랍니다. >좌석 저희가게는 공간이 협소하여 바 테이블, 원형테이블 1개, 반원테이블 1개로 좌석 수가 적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예약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바 테이블 : 1~4인 -원형 테이블 : 2~4인 -반원 테이블 : 1~3인 * 위 내용에 해당되지 않는 인원 수의 예약 혹은 별도의 궁금하신 사항은 가게로 전화주시면 좋은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예약금 환불의 경우, 고지한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방문시 캐치테이블을 통해 환불해드립니다. (카드사에 따라 입금까지 일반적으로 1-3일정도 소요됩니다.) *당일 취소시 예약금 환불은 불가한 점 양해바랍니다.

 

https://place.map.kakao.com/1288579247

리틀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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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 네이버, 다음 등 예약시 메뉴가 오픈 되어 있습니다. )

 

 

▷ [리틀 올리브]에 처음 들어섰을때 가게 안 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센스있게 되어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주방이 보이고 많지는 않지만 바형식 테이블, 원형테이블, 반원형 테이블등 있는데 전혀 이질적이지 않고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모두 같은 표정과 같은 분위기에 섞여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내가 식사를 하려고 음식점에 온 것이 아니라 지인의 집에 초대 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술을 따로 가져와도 된다고하셔서 저희는 기네스맥주를 4캔을 챙겨서 방문했습니다. 

▷ 혼자 요리하시고 바로바로 나오는 구조다 보니 음식이 천천히 나옵니다. 덕분에 더 여유롭고 더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음식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맛을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처음 나온 요리는 식전 빵이었습니다. 바게트위에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약간의 마늘향도 나고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맛은 수제 토마토소스인지 인위적이지 않은 맛에 달콤하고 입에 잔류가 남지 않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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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오올리오 (마늘과 페페론치노, 시금치, 최상급올리브오일)

 

: 알리오올리오를 좋아하는 편인데 알리오올리오는 올리브오일제품을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많이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올리브오일의 특유의 향과 시금치가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면도 딱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정도의 익힘으로 맛과 식감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마늘 향이 진하지 않았던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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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플 크림 파스타

(다음 음식을 기다리면서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최고..

 

: 알리오올리오와 트러플 크림 파스타중에 고민하던중 알리오올리오를 선택했었는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트러플 크림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스스로와 약속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펜네면 사용하는 곳 중 최고였습니다. 입안에서 이질감이 있는 걸 싫어하는 편인데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만큼 딱 알맞게 삶아졌습니다. 그리고 크림의 묵직한 맛뒤에 이물감이 남지않고 끝까지 고소함과 첫향 트러플향이 맴돌다가 마지막 통후추로 깔끔한 향까지 최고였습니다.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통후추 향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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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뇬 꼰 까르네 (특제 소고기 크림을 채워 구운 양송이 구이)

 

: 양송이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너무 잘한것 같습니다. 입에 넣고 씹을때 소고기 크림이 입안에서 퍼지면서 육즙과 함께 고소하고 정말 부드럽게 입안을 감돕니다. 고기 육즙으로 입안이 기름질 수 있는데 마지막 양송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맛이었습니다. 식감은 떡갈비 보다 부드러웠습니다. 

(많이 뜨겁습니다. 잘 식혀서 드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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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해산물 빠에야 (직접 우려낸 해물 육수로 만든 스페인 전통 쌀요리)

 

: 비주얼을 봤을때 첫 느낌은 밥피자가 떠올랐습니다. 누른 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바로 먹어 봤는데 정말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 첫맛은 입안에서 밥알을 굴렸을때 어디서 느껴봤던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밥알 겉에 묻은 양념이 혀에 닿았을때 어디서 먹어봤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으로 넘기고 나서 남겨있는 향은 단호박이 생각났습니다. (마지막 혀에 닿은 양념의 잔향이 남았을때)

(밥알을 굴렸을때 느꼈던 건 된밥? 이 혀에서 놀때가 생각났고 (밥은 전혀 된밥이 아니었습니다.) , 혀에 양념이 닿을때는 계란밥이 생각 났습니다.

 

: 크림 소스를 위에 올려서 먹으면 버터 옥수수가 생각이 날 정도로 진한 고소한 맛이 오래가고 향도 고소했습니다.

 

:  해산물을 올려 먹었을때에는 밥 양념이 기억에 오래남는 맛이라서 섞이면 별로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무색하게도 입에 머물때 해물 본연의 맛과 향이 충분히 살아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이 정말 신선한 것 같았습니다.)

 

한입, 한입, 다른 식감과 맛 그리고 향을 느끼고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게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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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도 맛있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 시간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 요소는 바로 [리틀올리브] 만의 매력이었습니다. 음식점에서 밥을 먹은 느낌이 아니라 쉐프지인으로써 음식점에 초대받아서 지인들끼리 모여 밥을 먹고 근황을 물어보고 서로의 농담에 웃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술잔을 기울이고 그런 따뜻한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손님 한분한분께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까지 위로 받는 시간이었네요.

 

눈도, 코도, 입도, 마음도 모두 즐거웠습니다. [리틀 올리브]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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